-
피의자 없이 긴급 압수한 휴대전화 증거 탐색…대법 “위법 증거”
중앙포토 수사기관이 긴급 압수한 압수물 탐색 과정에 피의자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다면 사후 영장을 발부받는다고 해도 증거로 쓸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. 25일
-
광복절 특사, 이재용 포함 MB 제외
이명박 전 대통령, 김경수 전 경남지사, 남재준·이병기 전 국정원장 등 8·15 광복절 특별사면 가능성이 거론되던 정치인과 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대상에서 대거 빠진 것으로 확인됐
-
尹 첫 사면, MB·김경수 빠졌다…부정여론에 '정치인 일괄 배제'
이명박 전 대통령, 김경수 전 경남지사, 남재준·이병기 전 국정원장 등 8·15 광복절 특별사면 가능성이 거론되던 정치인과 고위직 출신 인사들이 사면 대상에서 대거 빠진 것으
-
수사 속도붙은 對北 사건, 블랙리스트 의혹… "文 청와대 조사 불가피"
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, 탈북어민 북송 등 대북(對北) 사건과 ‘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’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핵심 인사들을 정조준하고 있다. 주요 인사들이 대거 출국금지
-
농협 비상임이사 선거 앞두고 금품 거래…경찰, 68명 검거
뉴스1 대구 성서경찰서는 농협 비상임이사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(농업협동조합법 위반)로 지역 모 농협 대의원 A씨 등 6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
-
차선변경차량 고의 추돌…20인조 보험사기단 전원 유죄
서울남부지방법원 뉴스1 수차례 고의 사고를 내고 1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받아낸 보험사기단이 1심에서 벌금형~징역형을 선고받았다.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9
-
뺑소니 후 "안면마비 탓" 허위진단서 낸 경찰…감형된 까닭
[연합뉴스] 인천의 한 경찰관인 A(51‧가명)씨. 그는 지난 2013년 7월 25일 밤 11시 20분 쯤 인천 미추홀구에서 승합차량을 몰다가 도로를 건너던 피해자(여‧1
-
사형수 33명 만났다, 그들이 두려워했던 건 '사형'이 아니었다 [김대근이 고발한다]
한국천주교 정의평화위 소속 사제가 손에 든 사형제 폐지 주장 팻말. 배경은 헌법재판소. 그래픽=김은교 기자 ■ 「 1997년 12월 30일의 23명 집행 이후 한국에선 실제
-
박지원·서훈 수사 나선 檢…'공무원 피살' '강제북송' 미스터리
국가정보원이 지난 6일 박지원·서훈 전 원장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관련 혐의의 계기가 된 '탈북 어민 강제 북송'과 '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'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. 북
-
PC방 책상밑으로 여성다리 40분 훔쳐봤다면…건조물 침입? [그법알]
━ [그법알 사건번호 52] PC방 책상 밑으로 맞은 편 여성 다리 훔쳐본 죄는 20대 남성 김모씨는 지난해 2월 24일 대전의 한 PC방으로 들어갔습니다. 컴퓨터를
-
헌재, 사상 두번째 대법원 판결 취소…‘한정위헌’ 갈등 재점화
헌법재판소가 지난 1997년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법원의 확정 판결을 취소하라는 결정을 내렸다. 법원이 헌재의 '한정위헌' 결정 취지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. 한정위헌
-
건물주 몰래 임차권 넘기고 보증금 쓴 임차인…대법 “횡령은 아냐”
김명수 대법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전원합의체 선고를 앞두고 배석해 있다. 뉴스1 식당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(임차보증금반환채권)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
-
법정 간 조민 부산대 입학 취소…재판부 "형사사건 기록만 증거로"
부산대 정문 앞 조민씨 입학 취소와 관련 찬반 시위. 송봉근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의 첫 재판이 9
-
조국 측 "동양대 표창장 위조, 조국은 몰랐다" 증거 다시 다툰다 [法ON]
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. 연합뉴스
-
'자녀 입시비리' 5개월만에 법정 간 조국…직업 묻자 "대학교수"
자녀 입시비리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업무방해, 사문서위조 등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. 뉴스1 조국 전
-
[월간중앙] 국회 NEW 리더 시대전환 조정훈에 묻다, 왜 검수완박에 반대했나?
“검사 출신이 대통령 되면 세상이 망하나? 586 운동권들의 시대적 유효기간은 끝났다” 172석 민주당, 진영 논리에 갇혀 중차대한 검찰개혁 의제 쪼그라트려 ‘검수완박’이 아니라
-
"노동자 파업 업무방해 처벌 합헌"…헌재 10년 만에 4대5 결론
노동자의 파업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한 현재 형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. 심리 10년 만이다. 헌법에 단체행동권이 보장돼 있긴 하지만,
-
한동훈 "제 딸 운 좋아"…조민·정유라 '스펙쌓기' 불법된 순간
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딸 스펙 의혹에 대한 공방이 10일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.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영리법인인 ‘한국쓰리엠’을 한 후보자 딸로, 이종사촌
-
"남성 군인간 성관계, 혐오라 볼수 없다" 대법 판례 바뀐 배경 [그법알]
━ [그법알 사건번호 23] 군부대 밖 합의된 동성 군인 간 성관계, 처벌 대상인가요? 남성 군인 2명이 근무 시간이 아닌 때에, 부대 바깥 사적 공간에서, 서로 합
-
“남성 군인끼리 성관계, 합의했다면 처벌 안돼” 대법원 판결
[중앙포토] 동성 군인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군 간부 2명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‘무죄’ 취지 파기환송을 선고했다. 군형법에 현직 남성 군
-
[이번 주 핫뉴스]기준금리 오르나?…6ㆍ1 선거 경쟁 윤곽 드러날 듯(11~17일)
4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북한 태양절 #신속항원검사 #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#이준석 #기준금리 #4.3 특별법 개정안 #조민 #한미연합훈련 #국민의힘 경선 후보자
-
고려대, 조민 입학취소 대선 前 결정했다...뒷북 발표, 왜
7일 고려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. 대선 전인 지난 2월 당사자에게 이같은 결과를 통보하고도 한달 여가 지나서야 공개한
-
제주4·3 첫 직권재심 40명·특별재심 33명…법원 "모두 무죄"
제주지법은 29일 4·3사건 희생자에 대한 직권재심 첫 재판을 열고 40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. 연합뉴스 ‘제주 4·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’(이하
-
"5·18 계엄 해제하라"…조태일 시인 42년 만에 재심서 '무죄'
고(故) 조태일(1941~1999년) 시인.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맞서 동료 문인들과 함께 비상계엄 해제를 촉구한 조 시인이 42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. 중